개막식 및 기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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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05-29(금), 10:00-12:00 | 웅부홀
인의 재발견과 글로벌 시대의 새 문명 패러다임
“유교의 최고 덕목이라고 말해지는 인仁은 지금까지 많은 정의가 있으나 이미 논어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 뜻을 하나로 정의하지 못한다. 그 자체가 인의 가치와 그 덕목의 특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인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제자의 물음에 공자는 그 상대와 상황에 따라서 각기 다른 대답을 주고 있다. 그것이 바로 고정된 절대가치가 아닌 상대적 가치의 윤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인의 덕목을 현대의 상황과 조건과 연계 확대 재창조할 수 있어야 한다. 인의 덕목의 재발견과 복원을 통해서 우리는 21세기 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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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데왼 왈라번 Boudewjin C.A. Walraven (성균관대 석좌교수, 전 유럽한국학회 회장)
05-29(금), 10:00-12:00 | 웅부홀
이타주의와 인(仁): 유럽인 아시아 학자의 고찰
"모든 사람들이 개인의 생존을 위해 무자비한 경쟁을 하고 있다는 보편적인 생각과 반대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타심이 특히 개인보다 공동체 차원에서 가치를 가진다고 가정하는 현대 생물학자들의 관점은 인간은 본래 이타적인 존재라는 맹자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역사를 통해 수도 없이 인간이 서로에게 가장 잔인한 폭력을 휘두를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보여 준 인간만이 본래 이타심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이타심은 명백하다. 그렇기 때문에 마치 모든 사람이 하나의 조화로운 가족으로 하나의 공동체에 속한 것처럼 평화롭게 살도록 만드는 사회적 이상을 추구하는 것은 영원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는 인류 초기부터 존재했던 문제이며 과거 특히 축의 시대에 전세계 위대한 종교와 윤리 체계 창시자들이 구한 답이기 때문이다. 물론 어느 정도 방향 전환을 가져온 것으로 보이는 세계화로 인해 빠른 변화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아직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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